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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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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168 | | 2018-11-02 | 2018-11-02 12:47 |
1998년 글이니 20년전이네요. 월갑잡지 『야곱의 우물』에 열 꼭지의 지혜문학 소감을 연재한 적 있습니다. 이 폴더에 이미 수록된 글이지만 깔끔하게 다듬어져 잡지에 실린 글을 읽어보시려면 http://www.pauline.or.kr/jacob_las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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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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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697 | | 2009-06-05 | 2009-07-15 15:02 |
지혜가 사는 집 (잠언 9장)
"97년 가을, 20세기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잃었다!" 늦게나마 98년 신년호 『한겨레 21』의 인물평을 전해듣는 독자는 이 글귀에서 한결같이 다이애나를 떠올렸을 것이다. 그런데 이 주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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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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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756 | | 2009-06-05 | 2009-07-15 15:06 |
정의의 여신(지혜서 1-2장)
브루노의 동상 밑에서
지난 1월 15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로마 시청을 공식방문하여 시장과 로마시의회 앞에서 연설을 하였다. 이 사안의 정치적 의미는 이탈리아 국립 텔레비젼 방송국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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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의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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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771 | | 2009-06-05 | 2009-07-15 15:10 |
상지의 좌(집회서 24장)
어리석은 남자들과 지혜로운 여자
얼마전에 생긴 일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아홉 자녀를 둔 여자가 있었다. 독실한 유대교 신자인지라 생리가 끝나고서 정결례에 해당하는 "미크베 목욕"을 하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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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지혜는 민족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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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556 | | 2009-06-05 | 2009-07-15 15:13 |
겨레의 지혜는 민족의 구원(지혜서 6장)
지혜는 정치적이다.
"한국말 손님들 오세요. '빨리!' '빨리!' 오세요. '처언' '처언'히 오세요."
스페인 출신 살레시오 노인 신부님이 서툴게 배운 한국어 문장 몇 개를 가락까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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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되고 헛된 인간사, 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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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820 | | 2009-06-05 | 2009-07-15 15:17 |
헛되고 헛된 인간사, 교회사(전도서 1장)
"가시나무새"
오스트렐리아 여류작가 ( )의 순애소설 <가시나무새>가 텔리비젼 연작물로 제작되어 전세계에 방영되던 1980년대 초반이었으리라(한국에서도 약간 늦게, 군데군데 삭제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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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하느님은 누구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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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634 | | 2009-06-05 | 2009-07-15 15:20 |
우리네 하느님은 누구였던가?(집회서 5장)
우리의 동냥주머니에서
"이 몸이 시골길로 이집 저집 구걸을 하러 나섰을 때에 그대의 황금 수레가 멀리서 마치 호화스런 꿈과도 같이 나타났기에 이 온 왕 중의 왕이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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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두 얼굴(지혜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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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114 | | 2009-06-05 | 2009-07-15 15:23 |
죽음의 두 얼굴(지혜서 3장)
"살아남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그리스도인의 기본은 쉐익스피어의 저 유명한 대사 "살아남느냐? 아니면 죽느냐?(TO BE OR NOT TO BE)"를 놓고 번민한 햄릿의 말 속에 있다 해도 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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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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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560 | | 2009-06-05 | 2009-07-15 15:26 |
소크라테스의 집념
소크라테스의 집념
로마 여러 박물관에 소장된 고대 유명인들의 흉상들 가운데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것만큼 못생긴 조각이 드물다. 거의 다 벗겨진 대머리에 들창코를 하고 콧등에 고집스런 주름이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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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사람의 아들아, 돌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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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929 | | 2009-06-05 | 2009-07-15 15:30 |
사람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사람의 아들아, 돌아가거라!"(전도서 12장)
당신의 무덤가에
당신의 무덤가에 패랭이꽃 두고 오면 당신은 구름으로 시루봉 넘어 날 따라오고 당신의 무덤 앞에 소지 한 장 올리고 오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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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에서 부르는 성탄 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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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885 | | 2009-06-05 | 2011-01-27 17:18 |
바벨탑에서 부르는 성탄 송가(지혜서 17-18장)
만상이 고요 속에 잠기고 밤은 달려서 그 한허리에 다다랐을 때 주여, 전능하신 말씀이 하늘 어좌에서 내려오셨나이다.
원래 성탄절 자정미사에 나오던 무척이나 목가적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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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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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733 | | 2009-06-05 | 2009-07-15 15:38 |
시간이라는 은총(전도서 3장)
야누스의 얼굴
"그는 야누스의 얼굴을 가졌다."라는 말은 그 사람을 이중인격자로, 겉으로는 웃고 등뒤로 비수를 꽂는 악인으로, 언뜻 보기에 더할나위없이 경건하고 선량하지만 숨어서는 표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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