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과 지시 대명사 및 지시 형용사

* 지시대명사와 지시형용사는 형태상으로는 같다.

* Is, ea, id [교재 99면 참조]를 기준으로 다른 지시대명사들을 배운다.

 

 

[연습 II] Hic, haec, hoc과 Ille, illa, illud

 

1. 저 농부들은 많은 노예들을 가리켜 보인다.

2. 이 사내한테 검은 빵을 생선과 함께 주겠지.

3. 아름다운 얘기들을 이 아가씨한테 노인이 들려주곤 하였다.

4. 이 사나이들한테도(quoque) 군주들은 빨강색 과일을 준다.

5. 저 여자들한테는 고운 장미들을 주인이 선물할 게다.

6.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이상] 이 사나이의 운명은 불분명하다.

7. 저 친구를 거슬러 친구가 이 편지를 쓴다.

8. 저 선원들은 황금 칼 없이는[= 황금 검을 주지 않으면] 싸우지 않을 게다.

9. 이 도시로 저 농사꾼을 [그가] 보낸다.

10. 내일 이 소녀의 어머니를 도회지를 지나서 교회로 [내가] 모셔가겠다.

 

 

[연습 III] Iste, ista, istud

 

1. 그 종들은 마을로 서둘러 갈 것이다.

2. 그 무리는 이 길에서 싸웠다. 3

. 저 사공의 이름이 무엇이더라?

4. 이 국가와 이 국왕은 평화를 절원하고 있다.

5. 저 지방에서는 그 사람들이 떠돌아다닐 것이다.

6. 저 여자는 그 사공의 손짓[신호]을 못 알아보았다.

7. 그 장수의 [잘려진] 머리를 병사들이 들고 온다.

8. 저 사람의 검이 어디 있는가?

(* 라틴어로 ‘칼’은 gladius, ii m; gladium, ii n. 두 형태가 있다.)

9. 그 작자가 이 군인들한테 잔소리하지 말아야 한다.

10. 그 자들은 자기네 최후에 관해서 생각 않는다.    

(* de fine suo: 주어는 복수명사(viri)이지만 suus는 형용사이므로 finis에 따라서 단수가 쓰인다. `본인들'이 아닌 제 3자로서 `그들의 최후에 관해서'는 de fine eorum)

 

 

[연습 IV] (연습 II와 III의 종합)

 

1. [나는] 이 녀석한테 금과 은이 아니라 [일 할] 삽과 신발을 주었다.

2. [아무리] 소녀들 앞이라지만 저것도 힘이라니!

3. [너희가] 그 꽃들을 저 사람의 정원에서 따오지는 않겠지.

4. 뱃사람과 농사꾼은 다르다. 후자는 일정한 주거를 갖고 전자는 늘 자리를 옮긴다.    

(* hic, iste `후자', ille `전자'; primus `전자'..., secundus [alter] `후자')

5. 이 도성의 시민들은 국왕 앞에 [가서] 제후들을 거슬러 그 일을 술회할 것이다.

6. 이분의 권세는 막강하다. 이분에게는 조국의 안녕이 귀중하리라. 이런 분이라면 선량한 시민들이 사랑한다.

7. 그 무렵에 카이사르는 도시를 향해서 병사들을 배치하고 있었다.    

(* illis temporibus: 시간탈격 abl.temp.은 전치사 없이 부사어로 쓰인다.)

8.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제는 이것[들]을, 저제는 저것[들]을 주장하고, 이제는 이것을, 저제는 저것을 탐한다.    (* cupidus (+ gen.): huius, illius는 중성의 속격)

9. [당신이] 이 양[들]이 아니라 저 양[들]을 농사꾼에게 넘긴다면, 저 사람들[= 농부들]은 많은 돈을 줄 텐데...

10. 안토니우스의 제안도, 옥타비아누스의 제안도 [우리는] 거부한다. 후자는 부당하고    전자는 위험스럽다.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연습 V] Is, ea, id

 

1. [나는] 선물을 본다. [너는] 그것을 보느냐? [내게는 선물이 보인다. 네게도 보이느냐?]

2. 이 전쟁은 사악하다. [나는] 그 점을 두려워한다.    

(* Id: `이 전쟁이 사악하다는 사실')

3. 이 군주는 커다란 검을 갖고 있다. 그가 그것을 갖고 있다.    

(* gladius m.이면 Is eum habet. gladium n.이면 Is id habet.)

4. 이 표지[= 군기]로 [그대는] 이기리라.    

(* 콘스탄티누스가 밀비우스 다리 전투를 앞두고 꿈에 십자가를 보았다는 전설. 그래서 군기(軍旗)를 십자가로 바꾸었다고 함.)

5. 신은 이 재앙(mala pl.n.)에도 끝장을 내주시리라. 신이 그것을 보내는 것이 아니다.

6. 이 민족은 저 군주를 반드시 처 이겨야 한다. [이 민족은] 그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7. 그들의 직무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8. 사령관은 중대한 이유가 없이 그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9. 이 지방에서는 그들의 병사들이 적군들에 대항하여 싸우지 못하였다.

10. 수고와 전쟁이야말로 그들의 예술이었다.

 

 

[연습 VI] Idem, eadem, idem

 

1. [그들은] 같은 어머니[배가 같은]의 아들들이다.

2. [내가] 빵과 물을 바로 그 선원에게 신전의 처마 밑에서 주리라.

3. [나는] 이 아이가 [그 아이와] 똑같은 아이라고 봅니다.

4. 똑같은 그 암소들이 농장 안으로 돌아다닌다.

5. 동지들도 적들도 똑같은 하늘을 보며 [산다].

6. 저 걸상들을 [우리는] 바로 [그] 학교로 가져갈 게요.

7. [그대들은] 똑같은 이 이름을 갖고 싶은 것입니다.

8. 똑같은 [한] 처녀가 나한테 마음의 미움과 사랑을 [아울러] 가르쳐 주었거니.

9. 바로 저 벗들을 치자고 [우리는] 군주들의[군주들이 시키는 대로] 칼을 빼들고 있다.

10. 똑같은 동산에서 똑같은 나무들을 [내가] 보곤 하였다.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연습 VII] Ipse, ipsa, ipsum

 

1. 이 선생님, 바로 이분이 나한테 인생의 목적을 가르쳐주셨다.

[* docere 동사는 목적어(me‘나한테’)와 제2 목적어(finem vitae‘인생의 목적’)를 둘 다 대격으로 쓰는 이중목적어(교재 401-402 참조) 동사다.]

2. 사공들 본인들이야 [우리가] 무서워하지 않으나 그자들의 무식을 [무서워한다].

3. 군주 본인을 배에서 [우리가] 보았다.

4. [그대는] 돈도 없이 노예들을 본 주인들에게 데려갈 것인가?    

(* sine pecunia: '돈도 주지 않은 채로, 돈도 받지 않고서, 빈털털이로' 여러 가지 의미. servos sine pecunia는 `빈털털이 노예들을'이라는 번역이 가능함.)

5. 아무도 자기 자신에 대한 미움(odium sui ipsius)은 안 갖는다.

6. 하느님 친히 사람들에게 당신의 표지(標識)를 [보여]주시리라.

7. [내가] 길을 찾아내거나 [내] 몸소 길을 만들거나 하리라.    

(* aut..., aut...[접속사] ‘...하거나 ...하거나 둘 중의 하나]’

8. [난] 서간을 통해서 그대를 직접 사귀고 싶었소.

9. [그대는] 나 자신을 사로잡지는 못할 것이오.

10. 자유, 그 자체가 인간들의 선(善)이다.

    

문장구조 분석

 

 

[연습 IX] 지시대명사 총정리

 

1. 로마인들의 [세력도], 카르타고인들의 세력도 컸다. 바로 그것이 [여러 차례의] 전쟁의 원인이었다.

2. 국왕 자신, 그의 왕국, [그의] 농토와 도읍들이 로마 국민의 전리품(戰利品)이다.

3. 마리우스는 같은 [한] 달에 두 번이나 개선(凱旋)[행진]을 하였다.    

(* Marius[ca.157-86 B.C.] 로마의 군인 및 평민파 정치가. 술라와 패권다툼.)

4. 다름 아닌 여러분들의 부친들에 관하여 [우리가] 우리 친지들 앞에서 몇 마디 하겠다.

5. 산기슭 아래에 티베리스 강을 마주보는[맞은편에] 야산이 있었다.

6. 그들에게는 아버지가 같고 어머니가 같고 [소속] 도시가 같았다. 하지만 같은 조국에 대하여 같은 것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7. 현자는 재산(divitiae f.pl.)을 자신 속에 간직하고 있다. 본인 자신 안에 진정한 부(bona n.pl. `부, 재산')가 [자리 잡고] 있다.

8. [그대가] 똑같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잘못을 거듭 저지른다면, 그들한테서 전혀 용서를  못 받으리라.    (* nullam [veniam]에 부정(否定)의 의미가 들어 있어 동사에 별도로 부정사가 불필요.)

9. 폼페이우스는 소년으로서는[어렸을 적에 당대] 최고의 사령관 밑에 병사로 있었고, 어른으로서는[어른이 되어서는] 본인 스스로 최고의 사령관이었다.

10. 동일한 국가의 시민으로서 [우리는] 동일한 법제, 동일한 관습을 지니고 있으며, 똑같은 법률과 똑같은 지도자들에게 복종한다.

 

 

[발췌문장]

 

1. 노령(老齡) 그 자체가 [일종의] 병(病)이다.

2. 학식 있는 사람은 재산을 늘 자기 몸에 지니고 있다.

3. 같은 일이 어디서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서]

4. 법률 밑에서 자유가 존속한다.

5. 관습이 법을 이긴다. [관습이 법 위에 있다.]

6. 대영제국의 관습이 곧 영국의 법률이다. [관습법]

7. 욕심쟁이는 그 자신이 자기 불행의 원인이다.    

(* 5과 발췌문장 9와 비교.)

8. 필요가 법을 부여하지[만들지 필요] 자체가 법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다.

9. 타인의 삶은 우리에게 스승이 된다.    

(* alienus `타인 소유의', proprius `자기 소유의')

10. 자기를 통솔함이 곧 최고의 통수선(統帥權)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