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과 형용사 제2형

 

 

[연습 I] 형용사 제2형 제1식

* 복수의 경우 단수로, 단수의 경우 복수로 바꾸는 연습도 유익하겠다.

1. 시칠리아의 하늘[공기]은 건강에 좋다.

2. 샘 곁에 숲의 요정들의 제단이 선다.

3. 큐핏은 날개달린 신이다.

4. 성 밑의 기마전에서 [우리는] 적병을 격퇴하였다.

5. [우리는] 건물과 우리 사이에 황제의 기마상(騎馬像)을 보게 된다.

6. 라인 강을 따라감으로써 [우리는] 늪지대를 피하였다.(* 역사적 현재)

7. 적군이 날랜 화살(celeri [hostis] sagitta)로 내 종에게 상처를 입혔다.

8. 예리한 지성과 명민한 기억력이 웅변가에게 시민들의 호감을 사게 해 주었다.

9. 그 병사는 상처의 혹심한 고통을 견뎌내지 못했고 검으로 목숨을 끝냈다.

10. 누미디아인들의 기병들은 재빠른 퇴각으로 [우리] 보병들과의 접전을 피해버렸다.

 

[연습 II] 형용사 제2형 제2식

* 시간 여유가 있으면 미완료시제와 완료시제를 바꾸는 연습도 유익하겠다.

1. 꿀맛은 달다.

2. 장미가 달콤한 냄새를 풍긴다.

3. [너희들은] 용맹한 정신으로 싸울 것이다[싸우라!].

4. 생김새나 천성으로 보아서 개들은 늑대들과 비슷하다.

5. 네 조언이 유용했다.

6. 정의(正義)는 모든 덕의 여왕이다.

7. 카틸리나여, 그대의 악덕 위에다[악덕을 바탕으로 그대는] 추악한 범죄를 마련했다.

(* Catilina: B.C.62년 쿠데타에 의한 정권탈취를 음모하다 패사한 평민파 정치인)

8. [그는] 카토를 공공의 자유의 강력한 옹호자라고 여긴다.

(* 대격부정법문: aestimat + Catonem esse defensorem... [교재 243면 참조])

9. 헤라클레스는 온 천하(totus orbis terrarum)를 돌아다녔고 모든 나라를 알았다.

(* totus: 하나로서의 `전체', omnis: 여러 개체들 `모두'[교재 107면 참조])

10. 기병들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속하게 언덕을 점령하였다. (* incredibili celeritate: 탈격 부사구)

11. 법무관은 잔혹한 법률로(abl.) 시민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다.

12. 유명한 업적들에 대한 [유명한 사람들의 업적에 대한] 기억은 불멸하리라.

 

[연습 III] 형용사 제2형 제3식

1. 마르스는 잔인한 신이다. [전쟁은 잔혹하다.]

2. 개미들은 부지런한 동물들이다.

3. [우리는] 땅위에 [난] 오래된 발자국을 보았다.

4. 카토는 언제나 담대하고 신중한 마음을 갖추고 있었다.

(* audaci atque gravi animo: 제한 탈격[교재 411면 참조])

5. 로마인들과 로마인들의 옛 우방들 사이에 동맹전쟁(bellum sociale)이 있었다.

6.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시간이 짧고, 불행한 [사람들에게는] 길다.

7. 세상은 모든 신들의 거대한 신전이다. (* ingens [deorum omnium] templum)

8. 최근의 고통에 대한 기억은 결코(minime) 행복하지 못하다.

9. 마음을 합하여 잘 살던 백성의 빈곤에다 폭군은 학살을 덧보탰다.

10. 장군은 짧지만 격한 웅변으로 병사들의 사기에 불을 질렀다.

11. 모든 시민들의 현명한 의견들이 우리 국가를 보전했었다.

(* prudentia [omnium civium] consilia)

12. 행운은 과감한 사람들을 돕고 겁 많은 사람들을 멀리한다.

 

[연습 IV] 불규칙 형용사 연습

1. 유피터신이여, [나] 지금 당신께 애원하는 사람을 동반하고서(cum supplice tuo) 당신의 제단에 나아옵니다.

(* 로마 신전에서는 제관이 신도를 동반하여 기도함)

2. 신들과 인간들의 어버이여, [우리는] 간절한 기도로 당신의 보우를 청하나이다.

(* 1문의 supplice는 명사(기도하는 `사람'), 본항의 supplici는 형용사(`간절한' 기도)여서 탈격의 어미가 다르다[바로 위 N.B. 참조]).

3. 빈민들의 애걸이 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4. 부자들의 저택은 팔라티누스 언덕에 있었고 빈민들의 움집은 비미날리스 언덕에 있었다.

5. 현자와의 대화, 특히 현명한 철학자와의 [대화는] 유익하다.

(* cum sapiente(명사), cum sapienti(형용사) philosopho 용법에 유의한다.)

6. 적병들의 전투는 일신의 안전을 염두에 두지 않는 [군사들의], 대담하고 격렬한 전투였다.

(* memor `기억하는', immemor `기억하지 않는': 속격지배 형용사[교재 387면])

7. 우리나라에서 부자들의 생활여건과 빈민들의 [생활여건은] 너무도 불공평하다.

(* 고전문장에는 ‘부유한’이 dives, divitis보다 dis, ditis로 더 많이 나온다.)

8. 부유한 사람에게도 종종 울적한 마음이 있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종종 행복한 [마음이] 있다.

9. 시칠리아 전역에서 베레스는 오래되고 부유한 신전들을 약탈했습니다!

(* Verres: 시칠리아 총독(B.C.73-71). 재임시 가렴주구로 키케로의 고발을 당함)

10. 은덕을 기억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현명하고 자애로운 군주들에 대해 흐뭇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었다.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문제 VI] 제2형 형용사 종합

 

1. 농사(agri cultura)는 인간들의 모든 종족에게(전 인류에게) 유익을 준다. [農事天下之大本也]

2. 스키피오와 [그의] 아우는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전쟁을 수행하였다.

(*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대(大)스키피오(Scipio Africanus maior 236-184/3 B.C.)와 그의 아우(Scipio Asiaticus)는 함께 참전하였다.)

3. 산 밑의 지역은 전적으로 습지에다 삼림이었다.

4. 우리 집 앞에서 집지키는 개들이 가축을 물어가는 늑대들을 쫓아 보냈다.

5. 부유하고 세도 있는 사람들의 벗들은 [수가] 많지만 흔히는 가짜 [친구들]이다.

(* falsus 사물이‘가짜인’, fallax 사람을 ‘기만하는’)

6. 강 건너 지역 전체가 최근의 화재로(recenti incendio) [아직] 연기를 뿜고 있었다.

7. 국가(civitas)는 고마운 마음을 표하여(animo memori) 신들의 오래고 부요한 신전을 중수(重修)하였다.

8. 신성한 율리우스여, 보우하시는 신통력으로 로마 시민들을 지켜주소서!

9. 시민전쟁(bella civilia: 내란)의 승자들이 적에게 관대하기는 드물다.

 

 

[연습 VII] Possum 완료시제

 

1. [우리는] 적군과의 전투를 피할 수가 없었다.

2. 우리 군대는 그제야(tunc) 좌측 보루를 공격할 수 있었을 것이다.

3. [나로서는] 그대들을 자주 볼 수 없었소.

4. [나는] 보루(堡壘)를 더 이상 지탱할 없었던 것이다.

5. 카이사르는 갈리아에 평화와 법[질서]를 확립할 수 있었다.

6. 누가 우리한테 돈을 줄 수 없었겠는가?

7. 그의 어머니도 매일같이 편지를 쓸 수는 없었으리라.

8. [그들은] 너를 비호해 줄 수 있었는데도 하지 않았다.

9. 폼페이우스는 대함대로 해적들을 소탕할 수 있었다.

10. 인간들에게 있어서 사랑은 얼마나 힘 있는가! [=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내는가!]

 

 

[발췌문장]

1. 죽음은 모든 것을 공평하게 만든다.

(* aequo, are: 파괴하여 ‘평지로, 폐허로 만들다’라는 의미도 있음)

2.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낸다.

3. 노력[노동, 수고]은 모든 것을 이겨낸다.

4. 우리 모두가 모든 일을 해낼 수는 없다.

5. 그 어느 법률도 모든 사람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지는 못한다.

6. 대중의 심리처럼 불확실하고 예측 못할 것이 또 없다.

7. 그 무슨 일도 모든 면에서 원만할 수는 없다.

8. 평화라는 이름은 감미롭다. 평화란 평안한 자유를 말한다.

9. 하지만 그 틈에 세월이,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이 흘러간다.

10. 여자란 언제나 어긋나고 변덕스러운 것.

11. 분노란 짤막한[잠깐의] 광기(狂氣)다.

12. 이치(理致)가 모든 것을 이겨낸다.

13.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14. 무릇 시작이란 어려운 것이다.

15. 한 사람[의 언행에서 다른] 모든 인간들이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 배우라.

16. 용모(容貌)라는 것은 부서지기 쉬운 보물[선, 재산]이다.

17. 굳건하고 충직한 [사람에게는] 어려울 것이 없다.

18. 필수적인 사안에서는 일치, 의심스러운 사안에서는 자유, 그리고 모든 사안에 사랑!

19. 신중함에 잠깐씩 어리석음을 뒤섞으라! [= 매사에 현명을 기하면서도 잠간씩 어리석음을 엿보이라!]

20. 깨끗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다.

21. 선량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선하다.

22.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미친 적 있었다.

23. 우리 누구나 건강할 때면 아픈 사람들에게 그럴싸한 충고를 [곧잘] 내린다.

24. 우리 모두가 죽음에 매인 몸이요, 모두가 같은 세월에 [실려가는 몸이다].

25. 탐욕은 무슨 행악(行惡)도 [저지르게] 충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