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과 명사 제3변화

 

 

[연습 V]

 

1. 브루투스는 로마인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다.

2. 철학자들은 청년에게 덕[을 가르치는] 스승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3. 장수에게서는 현명(賢明)을, 병사에게서는 용맹(勇猛)을[= 장수에게 있는 현명을, 병사에게 있는 용맹을] [우리는] 칭찬한다.

4. [우리는] 로마의 군사(軍事)와 법률에 두고두고(semper) 혜택을 입을 것이다.

5. [도시]국가의 안녕(安寧)은 법률에 놓여 있다.

6. 모친들과 부친들의 말씀이 자녀들을 선량한 습관에로 이끌어간다.

7. 집정관들은 귀족들과 서민들의 가장(家長)들을 원로원으로 소집하였다.

8. 카토와 우리 선조들의 마음에는 조국에 대한 놀라운 사랑이 있었다.   

(* Cato maior[234-149 B.C.] : 로마의 전통과 국위를 고수하려고 노력한 정치가. 라틴어에서는 전치사와 명사 사이에[in animis] 다른 수식어들을 삽입하는 수사학적 기법[여기서는 in Catonis animis]이 매우 흔하다. 분석: In animis Catonis et[que] in animis nostrorum patrum.)

(* 라틴어에서는 연대의 ‘기원전’을 ante Christum natum[약어 a.Chr.n.], '기원후‘를 post Christum natum[약어 p.Chr.n.]로 표기하지만 본 해답집에서는 편의상 영어 B.C. [Before Christ]와 라틴어 A.D.[Anno Domini]로 표기한다. 교재 424면 “라틴어 악호” 참조)

9. 노장(老壯)들의 현명함이 청년들의 무지를 돕는다.

10. 형제간의 미움은 어머니의 고통의 원인이다.

(* 라틴어에서 주어와 보어는 강조점에 따라서 위치를 자유로이 바꾼다. 강조하려는 문구가 첫머리에 놓인다.)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연습 VI]

 

1. 라틴어(Latinitas, lingua Latina, sermo Latinus)는 로마와 전 세계(orbis terrarum)의 언어였다.

2. 시민들은 자기들의(suus, -a, -um `자기의' 재귀형용사) 법률들을 갖고 있었다.

3. 많은 새들의 유익함[새들이 끼치는 유익]은 크다.

4. 키케로는 안토니우스를 원수로 여기고 있었다.

5. 그리스인들(Graecus, i m.)은 문학과 예술의 스승들이었다.

6. 인간의 죽음의 시각은 불확실하다.

(* 품사의 위치: hominis → hora ← mortis '사람이 죽는 시간’)

7. 부모님의 은혜는 자녀들에게 커다란 도움이다[도움이 된다].   

(* 라틴어 문장에서는 magnum liberis auxilium이라는 문구처럼 명사와 형용사(magnum auxilium) 사이에 수식어들을 삽입하는 수사학 기법이 매우 흔하다.)

8. 배들의 높이가 적군들의 기민성[공격 속도]을 늦추었다.

9. 탐욕이 흔히 범죄들의 원천이 된다.

(* saepe `종종, 흔히', raro `드물게, 간혹')10. 적병들의 다수가[다수의 적병들이] 산으로 향했다.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연습 VII]

 

1. 밤이었다. 그리고 지상에서는 잠결이 짐승들을 붙들고 있었다.

2. 깊은 바다에는 큰 물고기들이 있다[큰 물고기들은 깊은 바다에 있다].

(* 로마인들은 ‘높다’와 ‘깊다’를 altutudo 한 단어로 표현하였다.)

3. 옛 신들은 신주(神酒)로 끝없는 청춘을 유지하고 있었다.   

(* perpetuus `[시작이 있고] 끝이 없는' aeternus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한')

4. 집안 딸들(filiae familias)이 많은 꽃들을 가신들의 제단에 갖다 [꽂는다].

(* familia의 고어(古語) 단수 속격은 familias: pater familias, filia familias)

5. 야만인들은 만민법(iura gentium)도, 인간법(iura humana)의 원칙들마저(quoque) 무시한다.

6. [나는] 목마름과 굶주림을 무서워한다.

7. 행인들에게 머나먼 여로들은 고달프다.

(* iter `여로(旅路)', via `도로(道路)')

8. [우리는] 돼지들과 소들의 고기를 배들의 짐칸에 [담아] 시원하게(frigore: 탈격은 흔히 부사어로 쓰임) 보관하였다.

9. [사람들은] 가데스를 태양의 잠자리라고 부른다.

(* Gades, -ium f.pl. 지브랄탈의 작은 섬, 지금의 Cadiz섬)

10. 땅은 세계의 일부이며, 따라서 신(神)의 부분이기도 하다.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발췌문장]

* Ubi..., ibi... 상관적 관계문(교재 176면 참조) 유의.

 

I. 로마인의 속담

 

1. 술 속에 진리가 있다. [醉中眞談]

2. 버릇은 폭군이다. [관습이란 폭군과 같다.]

3. 영예에는 부담이 따른다. [有名稅, noblesse oblige]

4. 관직이 행동거지를 바꾼다.

5. 자유가 있는 그곳이 [우리의] 조국[이다]. [자유가 있는 곳에 조국이 있다.]   

(* est는 흔히 생략된다.)

6. 친구가 있는 곳에 부(富)[가 있다].

7. 행운[번영]은 많은 친구를 거느리게 해 준다.

(* 명사와 수식 형용사[multos amicos] 사이에 다른 문장소가 삽입되는 경우가 흔하다: multos habet amicos.)

8. 백성의 소리는 하느님의 소리다.

9. 반복은 학습의 어머니다.

10. 필요는 예술[기술]의 어머니다.

11. 기교의 기교[최고의 기교]는 기교를 감추는 것[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12. 좋은 술은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느니. [美酒紅人面]

13. 진실의 은폐는 곧 허위의 홍보[이다]!

14. 종교심 없는 인간은 재갈을 물리지 않은 말과 같다.

 

II. 법률공리

 

1. 법이 불분명하면 법이 전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nullus, -a, -um `전혀 ...아닌, 없는' 부정을 뜻하므로 별도 부정사는 불필요)

2. 법률에서 지연(遲延)은 혐오스럽다.

3. 법률은 지연을 언제나 혐오한다.

4. 법률은 언제나 [사후의] 처방을 내놓을 [뿐].

5. 법이 있는 곳에 구제책이 [있다].

6. [극단적] 필요는 법[의 구속]을 갖지 않는다.

7. 사기(詐欺)를 숨기는 것도 사기이다. [사기란 사기를 숨길 때에 성립한다].

8. 법률은 미래지사(未來之事)에 관해서, 재판[관]은 과거지사(過去之事)에 관해서.

9. 국민의 안녕이 최고의 법률이다.

10. 법률이 정의(正義)의 규범이다. [정의의 규범이 곧 법이다.]

11. 법이 애매하거나 불분명한 곳에는 비참한 예속(隸屬)이 있을 [따름이다].

12. 영국의 법은 연민(憐憫)의 법이다.

 

III. 고전 문장

 

1. 선량하고도 용맹하고도 지혜로운(et...et...et) 인간, 그는 [불행해지려야] 불행해질 수가 없다.

2. 인간은 인간에게 신(神)이거나 늑대거나 [둘 중 하나]이다!

(* 전자는 로마 희극작가 Terentius의 말[Homo homini deus, si officium sciat]이고 후자는 희극작가 Plautus의 말 [Homo homini lupus]이다).

3. 불은 황금을 제련(製鍊)하고, 불행은 사나이를 단련(鍛鍊)한다.   

(* 병행문장에서 동일한 술어(probat)는 대개 생략된다.)

4. 역사는 시대의 증인이요, 진리의 빛이며, 기억의 생존이다.

5. 우중(愚衆: vulgus, i n. 단수명사)은 우정이라는 것을 이용가치를 갖고 평가한다.

6. 때로는 대중도 정도(正道)를 본다.

7. 전시(戰時)에는(inter arma) 법률이 침묵한다[무력해진다].

8. 애정이란 일종의 전투다.

(* 도치법: amor est genus militiae)

9. 사랑은 위대한 치료사(治療師)다.

10. 문학이 없는 여가(餘暇)란 곧 죽음이다.

(* littera, ae f. 문자, litterae, arum f.pl. 글, 편지, 문서, 학문,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