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과 SUM 동사 완료형, 의문대명사 및 미한정 대명사
[연습 I] Sum 동사 완료시제
1. 우리 앞에 [나타난] 그 마을은 산꼭대기에 있었다.
2. 병사들에게는 깊은 참호가 [적군을 공격하는데] 장애물이 되었다.
(* impedimentum, I n. 장애물, munitio, onis f. 방어물)
3. 그것이 그때쯤에는 땅이 아니라 바다에 [가] 있을 걸세.
4. 마르쿠스, [자네] 어디 있었나? 자네 애인과 함께 있었나?
5. 그 전투 이후로 우리는 로마에(in Urbe) 없었다.
6. 도회지에서 온 자녀들은 즐거워했고 섬으로 서둘러갔다.
7. 청년들은 즐겁지 못했고 들일 때문에 지쳐 있었다.
8. 율리우스의 소박한(miser = frugalis) 만찬에는 각 지방에서 [온] 저명한 시인들이 [와] 있었다.
9. [우리는] 여러 해를 두고 아우구스투스의 병사였소. 지금은 갈리아에서 농토를 부치고 있소이다.
10. [나는] 어린애였고, [지금은] 청년이며, [머지않아] 장년이 되겠죠.
[연습 II] 의문대명사와 의문형용사
1. 너는 [도대체] 무슨 사내냐?
2. 어느 짐승이 도대체 이 [짓]을 했느냐?
(* umquam ‘도대체, 도대체 언제’ ← numquam ‘결코, 결코 한 적 없는’)
3. 연사(演士)는 누군가? 파울루스입니다. 어떤 연사인가? 훌륭합니다.
4. 그 해에는 누가 집정관이었는가?
(* eo anno '그 해에‘. 시간 부사어는 전치사[in] 없이 탈격으로 사용)
5. 우리가 누구한테 복종해야겠는가? 신에겐가 사람에겐가?
6. 우리의 만찬에는 누가 올 텐가?
7. [여러분은] 우리 선생님들과 함께 어느 학교를 찾아보셨지요?
8. 농사꾼들이 누구랑 함께 섬으로 달아났는가?
9. 우리 병사들이 으슥한 숲으로 누구를 쫓아서 [들어갔는가?]
(* pello, pepuli, pulsum, ere `뒤쫓다')
10. 그들의 부모는 전쟁에서 어느 편에 서 있었는가?
11. 마리아, 우리한테 말해줘요! 길에서 뭘 보았나요?
12. 누가, 누구를, 누구 때문에(ex quo) 사랑했었던가?
13. 넌 누구 종이냐? 폼페이우스의 종이냐 아니면 내 종이냐?
[연습 III] 의문대명사 추가 연습
1. [부친] 앙키세스에 대한 아이네아스의 효성에 관해서는 [내가] 무엇을 말할까?
(* Aeneas: 라티움(로마의 전신)을 창건한 트로야 영웅, 앙키세스는 그의 부친)
2. 첫째 권 다음에 둘째 권에서(in alio libro) 당신은 무슨 문제에 관하여 다루었는가?
(* primo, altero는 책이 두 권으로 끝나는 경우. 아니면 primo, secundo, tertio...)
3. 그 해에 어느 집정관이 카르타고인들을 [치려고] 로마인들의 부대를 인솔했던가?
4. 여자 손님, 당신은 누군가요? 당신의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어느 도읍에서 [왔나요]? 어떤 일행을 거느리고 시칠리아로 왔나요? 어느 배로? 어느 달에?
5. 어느 장수의 책략으로 그리스인들은 바다와 성벽 사이에다 목마(木馬)를 만들었는가? 또 무엇 때문에 [만들었는가]?
6. 누구한테 새 책을 선사[헌정]할까(dono, are)? 코르넬리우스, 내 우정 때문에 그대에게 [헌정하리라].
7. 신에게 아니면 누구한테 인간들이 희망을 품겠는가?
8. 어느 딸하고, 어느 동무들하고 네 안주인이 어제 저녁을 들었느냐?
[연습 IV] 강세 의문 형용사
1. [도대체 네가] 누구를 안단 말이냐?
2. 그래 뭘 의심하니?
3. [도대체] 누가 네 책들을 가져갔을까?
4. 저놈의 판사들이 대체 무슨 말을 했을까?
5. 네 주인이 과연 정직한 사람이더냐?
6. [인간치고] 어느 인간이 덕(德)을 떠받들지 않겠나?
7. 오늘날 나만큼 운 좋은 사람이 도대체 누구일까?
8. [과연] 어느 국왕이 로마 국민의 원로원을 자기 집에 초청하지 않았겠소?
[연습 V] 의문형용사
1. 폼페이우스 일당을 [변호하는] 그자들의 연설이 어떠했는가?
(* oratio pro Pompeio 폼페이우스를 변호하는 변론, oratio in Pompeium 폼페이우스를 성토하는 논고) 2. [우리는] 몇 해나 유럽에 있을까?
3. [그들은] 얼마나 [힘든] 수고로, 얼마나 [큰] 정성으로 자기네 조국을 위해서 이 일을 했던가!
4. 강변을 따라 숲으로 난 여로는 어떠했나?
5. 알렉산더는 얼마나 많은 도성들을, 또 얼마나 큰 도성들을 정복하였던가!
6. 저 노랭이는 자기 집에(sub tecto suo = domi) 얼마나 많은 돈을 갖고 있었는지 모른다.
7. [그가] 얼마나 [훌륭한] 연설가요 얼마나 [위대한] 인간이었던가!
8. 호머는 율리시스에 관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기록으로 남겼는지 모른다.
9. 카이사르는 진지를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군대를 배치했더냐?
10. 키케로는 안토니우스를 성토하여(in Antonium) 얼마나 많은 연설을 했던가!
[연습 VI] 의문부사
1. 네 안주인이 나를 어디로 [오라고] 부르는 거니?
2. 언제 로마로 떠날 거니? (discedo: 보통은 ex, ab + abl. 떠나는 목적지는 대격)
3. 그의 부친은 어디 계시냐?
4. 벗이여, 이젠 어디로 [발걸음을] 돌리나?
5. 로마에서는 집정관들이 얼마 동안 재임하였는가?
6. 저 군인 놈들 어디서 왔나?
7. 말 타고 있는 적군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무리를 내려놓겠는가?
8.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나는] 얼마나 바랬던가?
9. 여러분의 자녀를 데리고서 어디를 거쳐 도회지에 당도하셨소?
10. 이 총각이 자네 딸을 [달라고] 몇 번이나 청했던가?
[연습 VII] 미한정 대명사 : `각자, (빼놓지 않고) 누구든지'
1. 누구든 자기 것은 아끼는[좋아하는] 법이네.
2. 선생님은 어느 아이들한테나 책을 주셨다.
3. 부대장이 각 사병에게 자기 위치를(suum locum) 배당하였다.
4. 선인(善人)이라면 누구나 인간적 천성으로 인해서 덕을 닦는다.
5. 매 4년마다 그리스인들은 올림픽을 거행하였다.
6. 만찬 도중에 시인들은 누구든지 연사(演士)로 지명하였다.
7. [정체가] 알려진 재앙이라면 사람이 견뎌낼 수 있다.
8. 누구든 자기한테는 거의 알려지지 않는 법 [사람은 자기를 모른다.]
9. 누구의 직책이든 존경과 상찬을 받을 만하다.
10. 고맙습니다. 천만에![당신에게도 고맙습니다]
[연습 VIII] 미한정 대명사: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모조리)'
1. 신들의 심판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해야 마땅하다.
2. 재미있다고 해서 다 훌륭하지는 않다.
3. 어느 초목이나 사람들에게 자기[나름의] 효용이 있다.
4. 너희 어머니한테 하녀들 중에 아무나(quamcumque servarum) 보내라!
5. 전제자(專制者)는 어느 시민[에 대해서도] 생사여탈권을 갖는다.
6. 사령관은 각 개인의(unius cuiusque) 공적에 따라서 포상을 하였다.
7. 자유국가에서라면 시민 각자에게 폭넓은 권리가 있다.
8. [나는] 그 자가 어느 형벌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여깁니다.
(* existimo + 부정법문[교재 242면 참조] dignus(+ abl.): qualibet poena.)
9. 부모란 자기한테(contra se) [저지른다면] 자식들의 제아무리 큰 잘못이라도(quantoscumque... errores) 용서한다.
10. 저놈의 농사꾼은 아무에게나 시비를 건다.
[연습 IX] 미한정 대명사: 막연한 `어떤'
1. [네가] 누굴 기다리던 참이었냐?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
2. 게르마니아인들은 자유민이었고 어느 누구한테도 예속된 바 없었다.
3. [너는] 오늘 도대체 아무것도 안 했다.
(* numquam 아무 때도 아닌, quidquam 아무것도[numquam 때문에 이미 부정의 뜻])
4. 어느 처녀나 누군가를 사랑하게 마련이지.
5. 혹자의 용맹은 인간을 오로지 악행으로만 밀어붙인다. [= 혹자는 그 용맹이라는 것이 악행에 발휘될 따름이다.]
6. 나도, 우리 식구 중의(nostrorum) 어느 누구도(neque quisquam) 자네한테 간 적 없어.
7. 피소의 노예 하나가 음모를 네로에게 고자질하였다
(* Piso: 로마의 웅변가. 네로 황제에 대한 음모(A.D.65)의 주모자로 적발 처형됨)
8. 인간들이란 진실보다는 지성의 어떤 선입견으로 [사물을] 판단한다.
9. 이것은 누구한테도 [감당하기에] 모진 일이다.
10. 사람이란 늘 무엇인가를 추구하게 마련이고, 무엇인가를 탐하게 마련이다.
(* cupidus + gen. [alicuius])
11. 사공 중의 어떤 두 사람이 섬 그늘에서 누군가를 발견하였다.
12. 누군가 내게 왔는데 내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었다].
13. [나는] 내 일행 중의(meorum)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못 보았고 아무 편지도 못 받았다.
(* nec quemquam = neminem, nec ullam = nullam)
14. 여러분의 선심 때문에라도 여러분 가운데(vestrum : vestrorum 여러분의 일행 중의) 누구에겐가 [내가] 돈을 주겠다.
15. 친구들한테서 무슨 혜택을 바라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
[발췌 문장]
1. 아무도 [자기가 당사자인] 소송 사건에서 재판관이 될 수 없다.
2. 사람마다 그 욕망이 있어 [그를] 끌고 가누나.
3. 사람에게마다 고유한 악덕[악습]이 있다.
4. 각 사람이 자기 운명의 창조자다.
5. 책도 자기 나름의 운명이 있다.
6. 나는 나의 덕(德)을 갖고서 나를 치장하노라.
7. 조국을 위하여, 자녀들을 위하여, 자기 가정과 신주(神主)를 위하여 싸운다.
8. 아무도 자기 행위를 걸어서(contra factum suum) 소(訴)를 제기할 수 없다.
(* venire = in ius venire ‘법정에 가다, 소송을 제기하다’)
9. 현자는 타인의 악덕에서 자기 악덕을 고친다.
10. 나한테야 내 마누라가 예쁘고, 사람마다 자기 마누라가 예쁜 법이지(est).
(* 동사가 sunt라면 “나한테야 내 것이 귀하고, 사람마다 자기 것이 귀하니까.”)
11. 남의 것이 우리 마음에 더 들고 우리 것이 남의 마음에 더 든다.
12. 매우 좋은 것은 매우 드물다오.
13. 아무런 고통 없이 위업을 성취한 인물은 한 사람도 없다.
(* quispiam + sine nullo...)
14. 엉엉 우는 것도 일종의 쾌락이지.
15. 아무런 일[고생] 없이 지내는 것도 하나의 고생[일]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