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과 관계 대명사 

 

 

[연습 I] 관계문
* 주문 동사 video 의 목적어들이 선행사가 되어 관계문이 만들어져 있다. 관계대명사는 그 선행사가 관계문에서 갖는 문법적 기능(주어, 간접목적어, 직접목적어 등)에 따라서 정해진다.

 

1. [나는] 동화를 얘기하고 있는 소녀들을 본다.
   (* 소녀들은 관계문 속에서 동화를 얘기하는 주체이므로 관계대명사는 복수주격[quae])
2. [나는] [네가] 가져오는 선물들을 본다.
   (* 선물은 관계문 속의 동사[portas]의 목적어이므로 관계대명사는 복수대격[quae])
3. [나는] [네가 그들에게] “안녕하쇼?” 라고 말을 붙이는 군인들을 본다.
   (* 네가 군인들에게[간적목적어] 말을 붙이고 있으므로 관계대명사는 복수여격[quibus])
4. [나는] [너희가] 사랑했던 아가씨를 본다.
   (* 관계문에서, 너희가 아가씨를 사랑했으므로 목적어인 관계대명사는 대격[quam])
5. [나는] [네가] 앉아 있는 의자를 본다.
   (* 그 의자에 네가 앉아 있으므로 관계대명사는 탈격[in qua])
6. [나는] 사공들이 그들의 딸들을 살려준 남자들을 본다.
   (* 관계문에서, 그 남자들의 딸들을 사공들이 살려주었으므로 복수 속격[quorum])
7. [나는] 네가 들고 있는 창(槍)을 본다.
8. [나는] [네가 그녀에게] “안녕?”이라고 말을 붙이는 아가씨를 본다.
9. [나는] [너희가] 보낸 종들을 본다.
10. [나는] 농부가 그에 관해서 얘기하는 정원을 본다.
   (* 관계문에서 농부가 정원에 관해서 얘기하므로, 관계대명사는 탈격[de quo])

 

 

[연습 II] 관계문

 

   [문구 번역]                                          [복수로 변경]
1. 우리가 칭송하는 시인을      poetas quos(← quem) laudamus
2. 커다란 위험                           pericula quae(← quod) sunt magna
3. 그의 아들이 게으른 장군   duces quorum(← cuius) filii sunt pigri
4. 우리에게 암담했던 시대    tempora quae(← quod) erant nobis obscura
5. 노래를 좋아하던 노예        servi qui(← qui) amabant cantus
6. 내가 [그에게] 돈을 준 남자  viri quibus(← cui) pecuniam[단수명사] dedimus
7. 네가 불렀던 소녀                  puellae quas vocavistis
8. 네가 기대하고 있던 선물      dona quae exspectabatis  
9. 내가 욕심내던 건강                 salus(단수로만 사용) quam cupiebamus
10. 거대했던 파도                         fluctus qui erant ingentes

 

[연습 III] 관계문

* 관계문은 선행사를 수식하는 문장이므로 (특별한 의미가 함축되지 않으면) 주문 동사에 귀속시키지 않고 선행사와 연결시킨다.

    

 

문장구조 분석

 

문장구조 분석

 

 

1. 우리한테 지극히 사랑스러운 친구가(qui) 떠난다.

   (* car-us: car-ior `더 사랑스러운', car-issimus `지극히 사랑스러운')

2. 우리가 극진히 사랑하는 벗들이(quos) 고국에서 떠나간다.
   (* quos의 선행사는 한 단어 건너 amici)

3. 그들의(quorum) 용맹을 알고 있던 병사들을 장군은 칭찬한다.

   (* "장군은 [그들의 용맹을 알고 있어서] 병사들을 칭찬한다."는 의미로 푼다면 문장분석의 보기와 같이 주문 동사와 CL[이유문: 교재 311면 참조]로 연결된다.)

4. 머지않아 하인이 올 것이고 [나는] 그에게(cui) 편지를 맡길 것이다.

 5. [우리는] 집 앞에 [우리가] 유익하다고 여기는 나무들을(quas) 심는다.

6. 동트기 전에(ante lucem) 반짝이는 별들은(quae) 사공들한테 길을 가리켜 보인다.

7. 전쟁터로 떠나는 벗들에게(qui) [우리는] 인사한다.

8. [우리가] 함께 사는 사람들이(quibuscum = cum quibus) 우리한테는 극히 사랑스럽다.

9. 우리가 그 안에서 사는 도시가(in qua) 우리한테는 극히 사랑스럽다.

10. 농부가 칭찬하는 처녀는(quam) 아름답다.

11. [우리가] 타고 가던 배는(qua: 수단탈격) 빠르고도 편했다.

12. [우리가] 그들에게 원조를 제공했던 동맹들은(quibus) 항상 우리한테 충실했다.

13. 갈리아로는 두 갈래 길이 있었는데, 그 [두] 길로(quibus) 군사들이 갈 수 있었다.

14. 그의 부친이 쥐고 있던 왕권을(quod) 왕자가 차지하였다.

15.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 사람을(cui) [우리는] 칭찬 않는다.

16. [그들이] 만투아라고 부르던 마을로(quam) [그들은] 서둘러갔다.

   (* Ad oppidum(n.)이 선행사이므로 관계대명사는 quam 아닌 quod이라야 하지만 보다 가까운 Mantua(f.)에 따라서 quam(quae의 acc.)을 써도 된다.)

17. 사령관은 성 안에 있던 성한 장정들을(qui) 소집하였다.

18. 그들의 전답을 [우리가] 파괴한 농부들은(quorum) 비참했다.

19. 산악에서 살던 사람들은(qui) 카이사르한테로 왔다.

20. 어머니는 음식을(quem) 준비한다. 그것을 자녀들은 아버지한테 갖고 간다.

   (* 관계문은 종종 이 경우처럼 분리하여 번역하면 무난하다.)

21. [그는 자기가] 아주 아끼던 부대를(quem) 좌익에 배치하였다.

22.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갈리아인들과의 전쟁은(quod) 오래 [끌] 것이다.

23. 성채는(quae: catra, orum 복수명사) 크지 않았고, 우리는 그것을 공격하였다.

24.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바를(quae) 쉽게 믿게 된다.

    (* credo: `사람'을 믿다(dat.), `사실'을 믿다(acc.))25. 오성은 놀라운 것이다. 그것으로(quo) 우리는 사고하고 이해한다.

 

 

[연습 IV] 관계문 정리

 

1. 현자들은, 남들이 몹시 탐하던 쾌락들을(quas) 업신여겼다.

    (* “현자들은 쾌락을, 딴 사람들이 몹시 탐하는 것임에도, 업신여겼다.”)

2. [우리가] 벌써 그 해변과 항구를 바라보는 [저] 섬에(cuius) 곧 당도할 것이다.

3. 한니발은 이탈리아를 갈리아로부터 경계 짓는 알프스에 드디어(tandem) 당도했다.

4. 카이사르는 [자기가] 도착한 그날로(quo) 일몰 전에 도시를 함락시켰다.

5. 피타고라스는, 브루투스가 조국에 자유를 되찾아 준, 바로 그 시대에(quibus) 이탈리아에 살았다

    (* L.Brutus: Tarquinius의 왕정을 끝장내고 공화정을 창건한 인물[B.C.509?])

6. 라인강 건너편에 거주하는 게르마니아인들에게(qui) 가장 가깝기로는 벨기움인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게르마니아인들과 끊임없이 전쟁을 치뤘다.

7. 그것으로 국민이 자기 자유[독립]을 수호하는 전쟁이라면(quo) 그것은 그만큼(tantum) 의롭고 또 필요불가결한 전쟁이라고 [우리는] 믿는다.

8. 지금은 옛 것도(quae) 언젠가는(olim) 새 것이었다. 

9. 그와 내 모든 속생각(consilium)을 나누는 [그런] 친구가(quocum = cum quo) 내게는 확실한 [친구다].

10. 가진 것이 그에게 흡족한 사람(cui), 그런 사람을 [우리는] 행복하다고 부른다.

 

 

[연습 V] 미한정 관계문

 

1. 누가 이 말을 하든지 [상관없이], [그는] 틀렸다.

2. [그대가] 누구를 보내든지 간에, [나는] 기꺼이 만나보겠다.

3. [네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나는 너를 믿지 않겠다.

4. 누구든지 사랑에 빠지면 [반드시 사랑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5. 무엇이든 정직[선량]한 것은 또한 유용한 것이다.

6. 무슨 생각으로 네 친구가 이 말을 했던지 간에, [그자는] 멍청하고 우둔하다.

7. 너한테 적의를 가진 사람 누구를 [내가] 만나든, [나는] 적당한 말로 무마시켰다.

8. 누구든지 간에 바다를 건너 나한테 온다면, [반드시] 나의 은전(恩典)을 입을 것이다.

9. 남을 속인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참말을 할지라도, 사람들이 믿어 주지 않는다.

10. 우중(愚衆)의 뜻에 맞는 것, 그것이 무엇이든지 [너희는] 피하라!

 

 

[발췌 문장]

1. [줄 것을] 빨리 주는 사람은 두 곱으로 주는 셈이다.

2. [기왕에] 하는 바를 잘 하라!

3. 쓴 것은 썼으니 [그만이다].

4. 빚을 진 사람은 빚쟁이네 문턱을 좋아하지 않는다.

5. 혜택을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남에게 혜택을 요구할 때에] 부당하게 요구하는 셈이다.

6. 범죄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 그가 [범행을] 저지른다.

7.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은 동의하는 셈이다.

8. 자신을 잘 숨긴[숨어서 산] 사람이 [인생을] 잘 산 것이다.

9. 노인들은 다시[두 번째로] 어린이가 된다.

10. [그대가] 무엇을 말하는지, 언제 말하는지, 누구에게 말하는지 유의하라!

11. 그대가 지녔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그대는 [그것을] 지닌 셈이다.

12.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하면 욕을 한다.

13. 사악(邪惡)은 타락시킨 자들을 똑같이 [사악하게] 만들어 버린다.
   (* 동사 aequare가 solo aequare[땅바닥과 같게 만들다. 무너뜨리다]라면 ‘파멸시키다’라는 의미)
14. 행운은 너무 총애하는 사람을 어리석은 자로 만들고 만다.

15. 자기 혈통을 뽐내는 사람은 남의 것을 칭찬하는 셈이다.

16. 너무 따지는 사람은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한다.

    (* "너무 [철저히] 증명하려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한다.")

17. [국고(國庫)를] 지키는 사람들은 누가 지킬 것인가?

18. 자기를 칭찬하는 사람은 당장 비웃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19.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인물은 또한 많은 사람을 두려워할 것임에 틀림없다.

20. 적게 가진 사람이 가난뱅이가 아니라 더 많이 탐하는 사람이 가난뱅이다.

   (* plus `더 많은 것'[명사], `더 많이'[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