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집에 휴천재라는 당호를 지어주고

삶의 교훈도 한 자락 시로 적어준 분

지금도 우이동에서 산과 벗하는 마음의 신선놀음을 선시로 그려내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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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밭 청무우 시린 다복솔
  옥양목 달에 젖은 부신 저고리
   시오리 가리맛길 잠든 산마을
    시루봉 머리 위에 걸린 달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