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첫번째 문장의 주어를 '세상은'으로 의제한 것이 틀리지 않은 의역이란 말씀이신가요?
제가 어느 위키 사이트에 이 노래의 제 번역문을 투고했다가 인신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
덧 : 질문드린 노래는 TV 드라마 제5공화국의 OST Deus Non Vult입니다. 이전에 인터넷에 '인간은 역사를 용서할 수 있어도 신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라는 잘못된 번역이 돌고 있었기에 제가 직접 번역해 본 것인데...
1. 연초에 스팸이 수백개 올라와 지면들을 어지럽혀서 관리자가 댓글을 제한했나 봅니다.
당분간 양해해 주셔야 합니다. 무슨 경마와 포르노 사이트에서 스팸을 한정없이 올리더라구요.
2. 동사 possunt 는 비인칭 용법이기도 해서 "사람들이' 혹은 "세상은"이라는 번역이 가능하지요.
절대로 틀린 해석이 아닙니다.
3. 철학자 칸트가 "영혼 불멸 증명" 혹은 "신존재 증명"의 하나로 "도덕적 증명"이라는 것을 내놓은 적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 세상에 상선벌악 혹은 정의가 올바로 서는 일이 사실상 없고 승자는 모든 것을 묵살하고 패자는 억울하게 죽어 없어진 뒤 결국 다 잊히고 묻혀지고 만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누구나 완벽한 정의의 구현을 꿈꾼다.
-. 인간의 원초적 이 희망과 요구가 터무니없는 것일 수는 없는만큼
인간의 영혼은 불멸해서 신으로부터 정의의 궁극적 실현을 이루거나 당해야 옳다.
는 요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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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초에 스팸이 수백개 올라와 지면들을 어지럽혀서 관리자가 댓글을 제한했나 봅니다.
당분간 양해해 주셔야 합니다. 무슨 경마와 포르노 사이트에서 스팸을 한정없이 올리더라구요.
2. 동사 possunt 는 비인칭 용법이기도 해서 "사람들이' 혹은 "세상은"이라는 번역이 가능하지요.
절대로 틀린 해석이 아닙니다.
3. 철학자 칸트가 "영혼 불멸 증명" 혹은 "신존재 증명"의 하나로 "도덕적 증명"이라는 것을 내놓은 적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 세상에 상선벌악 혹은 정의가 올바로 서는 일이 사실상 없고 승자는 모든 것을 묵살하고 패자는 억울하게 죽어 없어진 뒤 결국 다 잊히고 묻혀지고 만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누구나 완벽한 정의의 구현을 꿈꾼다.
-. 인간의 원초적 이 희망과 요구가 터무니없는 것일 수는 없는만큼
인간의 영혼은 불멸해서 신으로부터 정의의 궁극적 실현을 이루거나 당해야 옳다.
는 요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