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염 교수님!

안녕하세요?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철학자이자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백성들이 환호성을 지를 때마다

그를 따르는 시종으로 하여금

"당신은 평범한 사람입니다."라고

외치게 했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위대한 황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시종이 했던 말을 작문한다면

Tu es homo ordinarius. 라고 하면

될는지요?

 

 

1991년도에

교수님으로부터 '종교철학'을 행복하게 수강했는데,

(처음에는 종교학 부전공 과목으로 알았는데, 철학 과목이더군요)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 라틴어를

늘 질문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시 한 번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