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03
문중 시제 [2012.4.1]
해마다 선산에서 시제를 올린다.
전남 장성군 삼서면 유평리 산 56-5
창녕 성씨 지사공파(문효공파) 삼서종중의 제사다.
보스코가 종중회장이어서 해마다 참석한다.
14대 진명공 이래로 10대가 모셔져 있다.
시할아버지 내외가 모셔져 있고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자리가 있다.
우리와 사형제가 들어갈 유골합장묘도 보스코가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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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06:59:24 (*.176.123.227)
산암성자씨,
시골에는 다들 저런 솥단지 하나는 걸어 놓아야
허접스러운 것도 태우고 푹 삶아낼 것들도 많아 쉽게 일이 됩니다.
좀 있으면 산나물도, 고사리도 삶아내서 말려야 하고.
기진한 봄에 지친 몸 보신할 소뼈나 감자탕도 고아야 하고.
이날은 산신제 모신 돼지머리가 솥 속에서 계속 웃고 있던 중입니다.
무언가 큰 솥에 함께 넣고 푹 끓이면 어우러져 맛있는 게 절로 될 것 같지 않아요?
가족이 가득한 집안에 사랑으로 웃음을 끓여내듯이...
우리 모두 커다란 화덕 하나씩 끼고 살면 좋으련만...
모든 것 한 가슴에 끌어 안고 사는 그런 가마솥 하나...
---휴천재에서---
와~~~
저 마지막 화덕 그림
저 어릴 때 집에서 많이 사용하던 방법이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그땐 화덕을 돌로 바치거나
진흙을 발라 만들었는데
저 그림은 블럭이라는 거....
마른 잔디는 아직 보이지 않는 곳에서만 봄맞이를 준비하겠지만
물오른 나무들은 이미 봄맞이 내기를 하고 있네요.
우리네 세상살이도 삶의 자리에 따라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봄맞이가 진행되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