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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2011.11.20)
서울에서 순재씨 자매가 와서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용유담에서 벽송사 서암까지(둘레길 제4코스)를 걷고
서암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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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2 14:02:14 (*.176.123.200)
순재씨
그대들이 있어 나도 행복합니다.
나 혼자 남아버린 세상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끔찍할까!
늘 사람 사이에서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고맙지요.
나는 늘 그 자리에 있으니 빙빙 돌다가 쓰러질 것 같으면 언제라도 달려와요.
가엾은 작은새처럼 꼭 품어 줄 께요.
그런데 품다가 까딱 잘못하면 날개를 분지러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도록......
농담이고.
우리도 그날 재미 있었어요.
시제집에서의 떡 동냥이며,
서암에서 "밥 한술만 주면 안 잡아 먹지!"한 일등
어른들도 애들하고 똑 같다니까.
뭉치면 용감해지는 거 말이예요.
손녀딸이랑 씨름 잘 하고 절대 깔리는 일이 없기를.....
---휴천재에서 전순란----
사진을 보니 다시 지리산 둘레길에 가 있는 충동이 생기네요!ㅎㅎㅎ
대사님, 선생님께서 늘 친절하게 해 주시니 살짝 버릇이 들어 고마움을 잊을까 반성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멋진사진이 새로운 추억을 기억하는 증거물이 되었네요.
선생님! 지리산에 계서서 참 좋아요. 무공해 든든한 쉼터를 차지한것 같지 뭡니까!ㅎㅎ
사람을 신나게 해 주시는 선생님의 건강 꼭 지키시길 기도할께요.
그리고 귀여우신(ㅋ)대사님의 젊음도요!! "휴천재 파이팅!"
참~ 낮에 정성으로 재배하시고 선물해 주신 날 배추쌈을 먹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