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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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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일요일 미사 중에 영성체를 모시고 나서 인재근님과 김근태 의원님을 위해서

기도드렸습니다

그 육신의 찢김과 고통,그리고 죽음까지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떠올리게 하는 삶이셨죠

신부님 강론 말씀을 저도 일요일 미사 중에 내내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상 사람들에게 목소리가 터지도록 외치고 싶은 그  말을

신부님께서 해주셨다니 참으로 은혜로운 순간이었을 듯 싶습니다

 

우이동 성당의 일요일 미사에 참례하고 싶은데

제가 일요일에 주로 일하는 직업이라 올해 입시가 끝나야 가능하겠군요

 

봄에는 주로 지리산 댁에서 머무르시겠죠?

일요일 미사 참례하시는 성당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제가 봄에 지리산 둘레길 걷기에 나설 때 일요일 미사에 참례할까 합니다

- 4월 초에 학생들 중간고사 기간을 이용해서 일주일간 휴가를 낼 수 있습니다 

 

미리 위치와 가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게

선생님께서 미사 참례하시는 지리산의 성당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자
댓글
2012.02.07 08:02:12

해연님에게

우이동에서 가까운데 사니사 보군요.

우이성당 주임신부님이 사제단장이시거든요.


저희가 사는 곳은 지리산 둘레길 제4코스(함양군 금계에서 동강까지)에 해당합니다.

주일에는 저희 문정공소(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에서

주일 아침 7시 30분에 공소예절과 영성체가 있고 (수녀님이 사는 공소여서 성체가 봉안되어 있죠)

매달 마지막 주일에는 저녁 7시에 미사가 있습니다.

남원군 인월에 있는 공소에서는 주일미다 미사가 있는데 시간은 아침 9시 같아요.

운봉에도 본당이 있어 늘 미사가 있구요....


둘레길 오시면 전화하고 들르세요(055-963-8065)

해연
삭제 수정 댓글
2012.02.07 08:19:25

답글 확인하려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컴퓨터 켜고 와봤습니다

지리산 휴천재일기에 빨간 불이 반짝하면 늘 마음이 환해져요

잘 메모해두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는 목동성당에 다니고 있습니다

주임신부님이 세 분이시고 보좌신부님이 한 분이신  큰 성당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서는 천주교,기독교,불교의 장이 거의 한 블럭에 펼쳐져있습니다

목동에 선센터가 들어선 이후에 그렇게 되었지요

 

어느 일요일엔가 일을 안해도 되는 날이 생기면 우이동 성당에서 미사 참례를 할 생각입니다

신부님의 강론을 듣고싶군요

문정공소는 선생님의 글에 나와있었는데 깜박했습니다

 

저도 고향에 내려가면 공소에서 주일 미사 참례를 하는데

한 달에 한 번 신부님이 오시지 않는 주일이 있어 이번 설 연휴기간의 주일에 영성체를 모시지 못했습니다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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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행복하세요?

보통은 "안녕하세요" 라고 시작하는 인사가 가장 보편적 인사지만, 그저

새해 첫인사가 특별해 보이고 싶어 이러고 싶었습니다.

단어 속에 들어있는 뜻은 서로 크게 다를 바 없는데 다만 어렵던 시절, 밤새

안녕이 필요했던 때와는 좀 다르게 하고 싶었다고 할까요?ㅎㅎㅎ

하긴 '안녕하세요' 보다는 '행복하세요'가 오히려 구체적인 대답을 생각하게 할 수 있겠군요.

 

SAM_1937.JPG

                  △ 년말, 어수선하나마 제 사무실에 분위기 연출하고...ㅎㅎㅎ 

 

선생님^^ 전 행복합니다. 

만일 정신이 아파 행복의 대답을 못하는 날이 오더라도 "그래도 나는 행복한걸 어쩝니까" 이렇게 써서

목에 걸고 다닐까봐요. 남만 못해도 나만 못한 사람들보다는 감사해야 하니 행복할 수 밖에 없잖겠어요?

선생님 이런 행복 조각들을 퍼즐 맞추듯 즐기며 살려면 선생님과 대사님 두 분 모두 건강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하시고 싶은 계획들 이루시는 모습에 저 또한 대리만족으로 행복 하나 더 추가 할랍니다.

아마 대사님이 사람의 만남을 조절하신다면 어디까지나 선생님의 고유 영역(ㅎㅎ)을 존중하시는걸껄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매일 매일  행복하세요^^

 

 

 

 

관리자
댓글
2012.01.05 22:11:24

순재씨, 우선 새해 복 많이 이루시라고 인사드립니다.

오늘 만난 어느 영감님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더니 

"새해 복 많이 이루세요."라고 답하더군요. 

순재씨는 꽃을 만드는 사람이죠. 꽃을 피우는 사람... 

많은 사람들에게 눈에 아름다운 꽃만 아니고 

마음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려는 사람이지요. 그렇지요? 

행복은 주는 게 아니고 

내 마음에서 피워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에서 피워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대는 지금 잘 하고 있어요. 

그대로 계속하세요. 

그렇게 계속하면 

그대 마음에 꽃이 피어나고 

가까운 이들의 마음에도 꽃이 피어나요. 

아름다운 순재씨에게 그 무궁화들만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2012년을 ! 


-2012.1.5 지리산에서 

 전순란 


2011년 한해도 저물어갑니다.

한해 한해 인연의 끄나풀이 이어져 나가면서,두분의 조용하면서도 강한 아우성을

듣고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이사회 각분야에두분의 발걸음이 닿으시는곳이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1.12.31 연싯골에서

성탄절 잘 보내셨죠?

보내주신 예쁜 성탄카드로 인해 저희도 기쁜 성탄을 맞았습니다. 

새해에도 두분께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1. 12. 26. 아가다드림

비밀글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예수마리아요셉 부활의 집에서 생활재활교사로 있는 안현아 마리안나라고 합니다.

 

저희 시설 cl이 성요셉 성인과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가정 형상화로 모든 이를 가족처럼 감싸고 보살피는 부활의 집을 나타냅니다.  심순화 선생님의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꼭 사용하고 싶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카드에 심순화 선생님 성가정 상을 사용하고 싶은데 심순화 선생님께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를 몰라

인터넷을 살펴보던 중 선생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혹시 연락할 방법을 알려 주실 수 있는지요?

062-571-6004로 연락 주시면 정말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자
댓글
2011.11.05 21:25:26

안현아씨

적어 보낸 전화 062  5716004로 심순화선생님 전화번호 남겼습니다.

연락해 보십시오.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전순란 

안녕하세요?

저는 문철웅 선생님의 큰며느리입니다.

어제 먼곳에서 아버님을 위해  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더구나 아버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기록으로 남겨주셔서 신기하면서도  놀라웠고, 감사했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답게 떠나신 모습들을 가족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기억하고 함께 그 길을 저장해 놓았다는 것에 다시금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아버님이 부러웠습니다.  또한 친구분들의 우정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고,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선생님 내외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자주 들러 살아가시는 모습을 글로나마 느끼고 본받으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먼저 가신 아버님과 식구들을 대신하여 감사 드리고, 모두 주님의 은총속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관리자
댓글
2011.11.04 17:09:41

문선생 며느님에게

어제의 숭고하고도 추억어린 모임에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온 가족의 단합된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어제 만남도 제 일기에 실어놓았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시아버님의 뜻이 여러분의 삶에 아름답게 녹아 있어서 보는 우리도 행복했습니다.

--전순란

선생님,  잘 지내시죠??

전 10월 28일(금) 지리산에서 선생님을 운좋게 뵐 수 있었던 이근수 입니다.

그때 산에서 처음 뵈었을 때  사모님의 맑고 깨끗한, 교수님의 은은한 '산사람?' 화음은 지금도 뇌리에

선하게 남아있고 가끔 그때의 기분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  나도 저렇게 노년을 보낼수 있을까?라고

생각도 하구요...

그때 지리산 다녀와 이런저런 이유로 컴퓨터를 켜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교수님, 사모님께서 주신 명함을 보고

이렇게 안부인사를 드리면서 교수님, 사모님과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도 많네요.  가끔 들러서 읽고 가도 괜챦겠지요^^?

교수님, 사모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께요...

혹시, 하동에 오시면 부대에 들러 주세요. 하동IC에서 남해대교 방향으로 약 5~10분 가다가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하동에서 이근수 올림.

 

(사진을 올리려니 3장인데 크기를 초과한다고 하네요.. 교수님 이메일로 보냅니다.)

관리자
댓글
2011.11.04 07:26:57

이근수님

산에 있는 나무들 만큼이나 많은 사람 중에

이렇게 알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인연입니다.

때론 사물처럼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그래서 쉽게 잊힙니다.

그날 우리는 둘이서 로사리오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참 평화로운 시간이었죠.

그때 이근수님이 보였습니다.

지리산의 가을 단풍처럼 싱그럽고 때묻지 않은 모습에다

워낙 동안이어서 우리 아들 또래라고 생각되어

가족과 떨어져 지내신다는 게 더 애틋해 보였습니다.

우리야 이젠 남은 시간을 선물처럼 귀하게 여기며 감사하며 보내고 있지만

바쁜 시간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아는 지혜로운 님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또 이처럼 인연의 끈을 이어 주셔서 서로를 살피게 해 주니 한번 만납시다.

11월 17일 지리산 종교연대 1000일 순례를 그쪽에서 하게 되니 끝나고 연락드릴 테니

틈 나시면 한번 봅시다.

저녁 너댓 시쯤 될 껍니다.

가능한지 연락주시고 안 되면 기다림의 숲에서 만나도 좋구요.

  오늘은 서울 우이동에서 전순란----

전순란 여사님 안녕하심니까

지난번 방문해  주시어 조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먼저 감사드림니다

특히 말씀 전파을 계속하라고 하시는 말씀에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전여사님께서는 건강하옵시고 가정은 평안하신지요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보기에 잔잔한 물결같아 보여 보기가 매우 좋습다만 아무튼 주님이 함께 하심이

분명해 보임니다.

저는 찾는 사람 아직도 소식이 없으며 요즘 가을을 탓는지 쓸쓸하고 서글픔에 간끔

눈시울을 적시기도 합니다. 저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만   마음은 그 옛날에 가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움이 시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꼭 한번 기회를 주시리라 믿고 삽니다

저가 쓰는 나눔성경 40년전에 쓴 글인데 요즘 수정 보완해서 글 올리고 있는데 힘이 좀 듬니다

기도해주시고 가끔 조언의 말씀도 부탁드림니다

그럼 주안에서 평안하시기를 빌며 안녕히 계십시요

 

관리자
댓글
2011.10.06 08:17:09

선한목자님,

사람은 가을을 타게 마련이고

님처럼 가을을 타게 만드는 사람을 하나쯤 가슴에 간직하고

있음도 아름답지요.

여학생들은 졸업후 벗들의 기억과 사회활동에서 영영 사라져버리는 일이

일반적이어서 다시 찾아내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신앙 안에서 기도와 추억으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전순란

 

 

 

진주 헬레나예요   과일이 안 익는다고 명절걱정을 하는 우리더러 쓸데없는 걱정한다고 핀찬주시는듯 이렇게 오곡백과를 어김없이 탐스럽게 익혀주시는 하느님께 저절로 감사드리는 요즈음입니다  사모님 글을 보다가  명절에 많지도 않은 아이들이 외국에 다 나가고 없어 괜히 외로움을 잊으려고 먹지도 않는 음식을 많이 장만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아이한테 가서 두어달 지내고 여행다니느라 무리했는지 몸에 대상포진이 생겨 두어달 고생하고 나니  가을이 성큼 코앞에 와 서 있네요 항상 인자하신 미소를 지으시는 교수님과  에너지 충만하신 사모님이 생각나면 어느새 지리산 골짜기로 마음이 앞서 달리곤 하네요 한가위 보름달처럼 환한 명절되시고  친구들이 둘레길에 데려가달라고 하는데 그곳 부근에 가면 연락드리지요

관리자
댓글
2011.09.14 07:24:15

헬레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도 잘 계시구요? 

아드님, 손주들을 보러갔다 오셨으니 참 행복하셨겠습니다. 

사랑은 내리사랑이라지만 함께 있는 시간의 뿌듯함은 하느님이 주시는 상급 같아요. 

자녀들 없이 잔치준비를 하는 명절은 좀 쓸쓸하지만 

친척들과 오붓한 한가위 보내셨으리라 여깁니다. 

가을이 왔으니 둘레길 걷기도 좋고 10월에는 우리 두 부부가 어느 산자락이든 한바퀴 돌기로 합시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2011.9.14 휴천재에서 전순란 드림 






전순란 여사님 안녕하심니까

한가지 부탁의 말씀이 있었서 이렇게 글을 올림이다

42년전 안성여고 한 학생과 교제한 적이 있는 데 지금 까지 그 때에 일이

잊어지지 않고 매일에 생각에 슬픔에 잠겼습니다  여러면으로 찾던중

전순란 여사님의 창을 두다리게 되었습니다  그소녀의 이름은 김옥주이며

70년에 졸업 지금에 나이로는 61세나 62세 되신 분입니다 더 늦기전에

한번 소식이라도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너무 강하여 부끄럼과 무례함을

무릎쓰고 글 오리오니  이러한 분 동년배 같은데 아시오면 한번 찾아주시면

감사 감사 하겠습니다  오늘은 가슴이 두근거려 이만쓰며 전순란 여사님의

건강하심과 귀댁의 평안을 빌며 안녕히 계십시요



관리자
댓글
2011.08.26 09:51:31

박상수님,

저에게 부탁하신 일에 대한  답입니다.

나는 대학69학번으로 그니는 1, 2년 후배인 듯한데....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안성을 떠났고

그 뒤로는 같은 반 친구 몇을 만나 보는 게 고작입니다.

그러나 이름을 기억해 두었다가 혹시 우연히라도 동문들을 통해 알게 되면 

연락드릴 테지만 가능성은 적습니다. 

연락처라도 남겨 주십시오,

그런데 한 마디...

추억은 추억일 때 더 아름답습니다,

우스개 소리지만

사랑하던 여자가 못 살면 가슴이 아프고

                         잘 살면 배가 아프고

                         같이 살면 머리가 아프다

고 하잖아요.

그래도 좋은 일 있기를 빕니다.

--휴천재에서 전순란

 

어머, 이런!

성염 교수님 홈피에 들어와 가족 사진을 보고도 결혼 사진을 보게 된 오늘까지 저는 왜 교수님을 신부님이실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처음 라틴어 때문에 교수님의 홈피를 찾게 되었고, 제 마음대로 신부님으로 단정하고 있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사람이 이렇게 어리석을 수도 있군요. 어쨌든 참 부러운 두분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관리자
댓글
2011.07.28 05:59:44

성염이라는 이름 때문에 주소에 "성염 스님"이라는 편지도 온 답니다.

주고 받는 네티즌의 소통은 그래도 앨범도 있고 해서 나은 편입니다.

--성염

 

안녕 하세요

날씨가 상당히 아니 많이 덥내요

제주도엔 잘다녀 오셨지요

함께 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식구들 여행에 무사한 즐거운 여행이 되시도록

기원으로 대신 헷답니다

 

항상 두분과 가족분들 건강과 생활의 안녕을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제주도로의 이사는 집이 완공 되어야 하기에 당분간은 어려울것 같네요

이쪽에 오실일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다만 8월초 이후에나요

지금은 우선이네 식구들이 2개월째 애들 방학을 핑계로 쉬고 있답니다

 

항상 즐거움과 긍정적인 사고로 살아가시는 두분께 감사 드리며

입가의 미소가 항상 존재 할수있는 알찬 생활 되시길 바레며

두서없는 글 이만

PS/더위를 너무 우습게 생각지 마세요

관리자
댓글
2011.07.21 19:48:42

종수씨

글 반갑게 읽었습니다.

제주도에 가서 한영길씨도 만나 새로 연 식당에서 식사도 함께 하였지요.

동창이신 허충남씨 부부도 만나서 제주 용두암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도 했구요.

어느 새 염이가 칠순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데

하여튼 친구분들의 염이에 대한 우정을 늘 피부로 느낍니다. 언젠가 제주에서

멋있는 노년을 보내시는 두 분을 상상합니다.

정말 더위 조심하세요.

--빵기엄마 

 

고모님 곽서방 입니다,

 

잘지내시죠? 손주들이 한국에 와서 더없이 좋은 시간들을 보내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같이 뵜으면 했는데 덕이 부족한지 만날 시간들이 없네요... ^^

 

오늘 미선이가 출근길에 신문에서 김수환추기경의 영화 ' 바보야' 에 고모님이 나왔다고 해서

 

지금 보고있습니다.

 

잘 나왔네요...영화인으로 등극하는 순간입니다...

 

사진 첨부해드리고 주소도 같이 링크해 드립니다.

 

어버이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요

 

조만간 서울계시는날 인사드리러 찾아 뵙겠습니다.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83204&imageNid=6227625

 

대상을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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