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우연히 인터넷 산책을 하다가 이곳엘 들렀습니다.
문정 강석천 형님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며 현재 거제 장승포 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문정의 이억년선생의 묘소 정비를 할 때 저 나름대로 일조를 한사람이기도 하지요. 야후에서 지리산 엄천골이란 이름으로 블로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문정을 중심으로 묻힌 자료들을 많이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리산 엄천골 http://blog.yahoo.com/kyk/articles/page/1
문정과 가까운 송대마을 뒷산에 위치한 선녀굴과 마지막 빨치산 일화, 공개바위(방곡 뒷산), 송대마을 위의 와불 형상의 산봉우리, 용유담의 각자 유래, 이억년 이조년 선생과 문정의 이억년 묘소, 백년마을의 이조년 시비와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함양 휴천 동강이 고향이거던요. 성염 교수님과 추성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내내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
서울 계신걸 알았네요!
늘 종횡무진 바쁘시니 아무때나 저 하고 싶을때 전화라도 했다가 곤란하실까 지레 겁내 못했네요. ㅋ
참 저두 웃깁니다! 경험도 안해보고 혼자 센스 있는 여자인척 하려고 하니 말입니다.
들어와 보니 허리가 많이 아프신가본데 지금은 좀 어떠신지요?
제가 살짝 말씀드리자면 선생님은 하실 일이 많아 아프실 자격 없으십니다.ㅎㅎㅎ
아프지 마세요~ 제 맘까지 심란합니다.
전 요즘 거북선 수리때문에 아기를 안보는 틈새 시간을 활용하느라 정신없네요!
낼 일요일 새벽에는 온 가족 여행을 '무주'에 팬션을 하나 잡아 떠나요
1박2일이지만 일년에 한번은 꼭 간답니다.
옛날엔 제가 주도를 하였었는데 이젠 젊은 애들을 키우고 있는 동생네가 알아서 하니 한 편 편해지긴 했는데...
뭔가 뒤로 가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하긴 살면서 앞으로만 갔으니, 뒤로 가는 연습도 해야지요.
그래서 왔던길 다시 가면 나를 보낸 그 자리에 하느님도 서 계시겠지요.
선생님 언제 휴천제에 가세요?
전 지리산의 그 물길이 그대로였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할께요~^.^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