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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저 사람은 그 목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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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248 | | 2009-05-25 |
저 사람은 그 목수가 아닌가?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힘을 얻어 이런 일을 하는가?" "이 사람은 고작 장인이며 마리아의 아들이 아닌가?" (마르 6.1-6) "너 사람아! 나에게 반항하는 역적의 무리,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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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강 건너 불 구경은 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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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924 | | 2009-05-25 |
강 건너 불 구경은 잘했는데...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이 안되십니까?" (마르 4.35-40) 세상에 구경거리 중 최고의 구경은 불 구경 물 구경이 최고라지요! 몇 해 전 걸프전이 일어났을 때를 떠올려 보세요.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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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1부
개에게는 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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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986 | | 2009-05-25 |
개에게는 주지 말라(?) "제자들이 떠나 성안으로 가서... 해방절을 준비하였다." (마르 14,12-26) 어느 날 우리 본당의 주일미사 풍경
"여봇, 돌아와 앉지 못해욧?" "아니 왜 그러는 거야?" "잔말 말고 들어와요!" "왜 그래?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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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1부
사랑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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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900 | | 2009-05-25 |
사랑의 예술 "그분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세상은 그분을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요한 15.9-17) 하느님이 사랑이시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만들어졌다. 그리하여 사랑하지 않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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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1부
멋쟁이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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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37 | | 2009-05-25 |
멋쟁이 목자 "목자가 아닌 삯꾼은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들을 버리고 도망갑니다. 그러면 이리가 양들을 물어 가며 흩어지게 합니다." (요한 10,11-18) 이 백주년 성서는 오늘의 복음을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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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1부
난 안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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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75 | | 2009-05-25 |
난 안 내려간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는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보고 믿을 터인데..." (마르 15,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는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광야에서 나를 유혹하고도 넘어뜨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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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
1부
예수의 심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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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105 | | 2009-05-25 |
예수의 심란한 마음 "인자가 영광스럽게 될 시간이 왔습니다. 지금 제 영혼이 몹시 산란합니다. 무슨 말씀을 드릴까요?" (요한 8,1-11) 안드레아와 필립보가 헬라계 백인을 데려오자 예수께서는 놀라신다. 무슨 예감이 드셨는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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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1부
악마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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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62 | | 2009-05-25 |
악마의 이름 "사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모두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기 행실이 폭로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3,14-21) 소설 「장미의 이름으로」(이동진 역, 우신사 1986년)를 펴내어 전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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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
1부
처음부터 망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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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91 | | 2009-05-25 |
처음부터 망쳤구나! "당신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무슨 표징을 우리에게 보여주겠소?" (요한 2,13-25) 너무도 변해 있었다. '빛의 아들들'과 섞여 사느라 십여 년을 멀리했던 성전이기는 하지만 이건 시장 바닥이었다. 해방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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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1부
타볼산과 해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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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377 | | 2009-05-25 |
타볼산과 해골산 "예수께서는 앞에서 모습이 변하였으니, 그 옷은 이 세상의 어떤 마전장이도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마르 9.1-9) 아브라함의 위대한 순종, 이유도 설명도 여유도 없이 내려진 하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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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
1부
한국 교회의 문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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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307 | | 2009-05-25 |
한국 교회의 문둥이들 "그 분은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실 수 없었고, 바깥의 외딴 곳에 머물러 계셨다." (마르 1.40-45) "목자와 맹견이 서로 물어뜯는 동안 목자도 맹견도 양떼를 돌보지 않지. 그래서 양떼의 일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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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1부
나자렛 예수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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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50 | | 2009-05-25 |
나자렛 예수의 권위 "이게 웬일이냐? 권위있는 새로운 가르침이다." (마르 1,21-28) "그분은 율사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진 분으로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필자는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고개가 갸우뚱하다. 어떤 면에서 권위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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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
1부
하느님의 눈에 띄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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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12 | | 2009-05-25 |
하느님의 눈에 띄지 말라! "그분이 선뜻 그들을 부르시니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군들과 함께 배에 남겨두고 그분의 뒤를 따라 나섰다." (마르 1.14-20) "그 일을 하자고 오셨다니까 주님의 설교야 누가 말리겠습니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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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1부
그들이 예수의 눈과 마주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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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317 | | 2009-05-25 |
그들이 예수의 눈과 마주쳤을 때 "그들은 같이 가서 그분이 머물러 계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지냈다. 시간은 대략 오후 네 시쯤이었다." (요한 1,35-42) 그렇다! 모든 만남은 운명적(fatal)이다. 원어 그대로 풀이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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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1부
교회가 받을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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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186 | | 2009-05-25 |
교회가 받을 세례 "물에서 올라오시면서 보시니, 하늘이 갈라지고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에게 내려왔다." (마르 1,7-11) "여러분은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로 나갔습니까?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입니까?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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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1부
현대판 동방박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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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336 | | 2009-05-25 |
현대판 동방박사 이야기 "유대인들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에 계십니까?" 그 말을 듣고 헤로데 왕은 물론 그와 함께 온 예루살렘이 술렁거렸다. (마태 2,1-12) 다음은 스리랑카의 예수회 신학자 피어리스가 현대인에게 풀이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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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1부
"자식을 속낳나요? 겉낳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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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477 | | 2009-05-25 |
"자식을 속낳나요? 겉낳나요?" "두고 보시오. 이 아기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하며 또 아기는 배척당하는 표징이 될 것입니다." (루가 2,22-40) "자식을 겉낳지 속낳나?"라는 속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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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1부
그분을 알아보게 하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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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76 | | 2009-05-25 |
그분을 알아보게 하는 표시 "여러분은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이니 이것이 곧 여러 분을 위한 표징입니다." (루가 2,1-14) '하느님, 일은 그렇게 하시는 법이 아니죠. 세상을 뒤집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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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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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145 | | 2009-05-25 |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몹시 당황하여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루가 1,26-38) "마리아, 너 요즘 어디 아픈 것 아니냐? 꼭 아기선 여자같다." "엄마, 저 임신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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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1부
요르단 강의 쇳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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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52 | | 2009-05-25 |
요르단 강의 쇳소리 "당신은 누구요?" "나는 광야에서 울부짓는 이의 소리요." (요한 1,19-28) "당신은 누구요?" 예루살렘 제관과 레위지파 사람에게 광야에서 서성거리는 미치광이의 대답은 중요치 않았다. 사실이냐 아니냐, 진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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