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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비껴보는 인류사의 지평에서 [참소중한당신 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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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5832 | | 2009-07-15 |
[참소중한당신 2005.5]
[바티칸에서 온 편지]
석양에 비껴보는 인류사의 지평에서
Urbi et Orbi
2005년 3월 27일 부활절 정오, 필자는 모처럼 성베드로 광장 오른편 회랑 지붕(로지아)으로 올라갔다. 교황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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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전쟁』 속의 추악한 교회들...[공동선 1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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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5525 | | 2009-04-12 |
[공동선 1996.7]
추악한 전쟁 속의 추악한 교회들
"아르헨티나, 나의 조국이여..."(이사벨라) 1976년 3월 이사벨라 페론 정권을 무너뜨린 비델라 군사정권은 쿠데타 직후부터 야당과 재야인사 및 노동운동가, 그리고 학생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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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희년에 건너야 할 강...[공동선 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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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830 | | 2009-04-12 |
[공동선 2000.1]
대희년에 건너야 할 강
때가 찼을 때... 1999라는 숫자에 하나를 더하니 정말 때가 2000이라는 숫자로 가득 찼다. 시계로 가는 시간이야 1999년 12월 31일 밤 11시 59분 59초와 2000년 1월 1일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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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하였다...[공동선 19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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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326 | | 2009-04-12 |
[공동선 1997.1]
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하였다
"어떻게 `공동선`이란 게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인가? 선은 이웃이 그것을 입에 올리게 될 때 더 이상 선이 아니다. 공동선, 그것은 용어 자체가 모순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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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회의 기억은 정화되었는가? [공동선 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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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247 | | 2009-04-12 |
[공동선 2000.7]
로마 교회의 기억은 정화되었는가?
인류의 “기억을 정화하겠다” 로마에 떠도는 우스갯소리 하나. 지존하신 성삼위와 성모님이 오붓한 지상순례를 계획하셨단다. 장소를 물색하는 일이 제일 먼저였다. 단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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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그리스도인...[공동선 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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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113 | | 2009-04-12 |
[공동선 2000.3]
선거와 그리스도인
국민의 심중을 드러낸 총선연대의 혁명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치계는 40년 군사정치의 술수 그대로 오로지 지역감정을 볼모로 정치적 야망만으로 움직이는 4당 체제의 혼잡한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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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를 넘어서는 신앙인들... [공동선 19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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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113 | | 2009-04-12 |
[공동선 1994.1]
이데올로기를 넘어서는 신앙인들
신창원을 잡아서 물난리 홍수에 잠긴 연천과 문산을 텔레비전 화면에서 보고 있던 여덟 살배기 진호가 난데없이 불쑥 한 마디 한다. "아저씨, 신창원 잡아서 물난리가 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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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증오의 참호에서 나와 대화를 시작할 때...[공동선 1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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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110 | | 2009-04-12 |
[공동선 1994.7]
민족증오의 참호에서 나와 대화를 시작할 때
바람개비 언론들과 신앙인들의 귀 초미의 현안 문제인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의혹, 그것을 구실로 현 정권과 보수 언론들이 몇 주 전처럼 "북한 폭격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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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은 하릴없이 저물어 가는데...[공동선 1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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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014 | | 2009-04-12 |
[공동선 1995.9]
희년은 하릴없이 저물어 가는데
태양이야 어제도 솟고 내일도 여일하게 솟지만 사람들은 시간에 금을 그어 광복절이니 6·25니 생일이니 이름지어 세월을 기억한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씩 돌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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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를 위한 영성[공동선 19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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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967 | | 2009-04-12 |
[공동선 1995.1]
북한선교를 위한 영성
고르바쵸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가 몰고온 엄청난 세계정치의 지각변동으로 소련연방이 해체되고 동유럽국가들이 현실사회주의를 포기하고 공산당을 해산시키는 기적이 왔다. 그런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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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대공황(大恐慌)을 두고...[공동선 1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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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911 | | 2009-04-12 |
[공동선 1997.5]
정치적 대공황을 두고
"장로님, 장로님, 우리 김장로님" 92년 대통령 선거때였다. 개신교 신도라면 남녀노소할 것 없이 "김장로님, 김장로님" 노래를 부르다시피 김영삼씨의 출마를 반기고 성원을 아끼지 않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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