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nis, Homini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여기서 Hominis가 단수형으로 쓰여 있는 것에 착안해서, 해당 문장을

한 인간이, 한 인간이 만든 역사에, 세상은 무죄를 선고할 수 있다.

라고 번역하였고

저 단어를 굳이 단수형으로 쓴 것을

드라마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는 민중 모두의 염원대로 만들어진 역사가 아니라, ㅈㄷㅎ이란 한 사람에 의해서 민중의 염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왜곡돼 버린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해석했습니다.

(번역문 전체 링크)

 

일전에 말씀드렸던 그 위키에서, 이 Hominis를 '한 인간이'라고 해석하고, 저 단어를 복수형이 아니라 단수형으로 쓴 데서 그 '한 인간이 만든 역사'가 민중의 염원과는 상관없는 방향으로 왜곡된 역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라는 함의를 읽어내는 것이 '일개 블로거의 과장된 해석'이라는 폄하를 받았는데, 정말로 제가 '과장된 해석'을 이끌어 낸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