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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I] 현재분사문

* 분사는 형용사로서의 역할과 동사의 역할을 겸하므로, 윗면의 예문에서 [ ] 안의 번역문처럼, 일종의 부사문처럼 번역하도록 훈련한다. 그러나 문장분석상으로는 어디까지나 형용사로 취급한다.

1. 용감하게 싸우는 저 사람은 살해되었다. [저 사람은 용감하게 싸우다가...]
2. 나는 노래하는 너를 [= 네가 노래하는 것을] 듣고 있었다.
3. 로마를 떠나는 나는 [= 나는 로마를 떠나면서] 편지를 받았다.
4. 계곡을 지나오는 너를 [= 네가 계곡을 지나올 때에] 나는 불렀다.
5. 카이사르는 [적군의] 공격을 버텨내고 있는 자기 병사들을 [= 자기 병사들이
   (적군의) 공격을 버텨내고 있음을] 본다.
   * 이하는 의역만을 제시함
6. 중대들은 성채를 점령하면서 부사령관(legatus)에 의해서 상찬을 받는다.
7. 그는 집정관이 의회에서 지혜롭게 발언하는 것을 들었다.
8. 타르쿠이누스는 아르데아를 공격하던 도중에 지휘권을 상실했다.
9. 야만인들은 숲으로 달아나는 시민들을 살해했다.
10. 그는 앉아서 그대를 쳐다보고, 그대가 상냥하게 웃는 [소리를] 듣고 있구나!
    * acies mentis: 지성의 정곡(正鵠), 명민한 지성, 혜안(慧眼)

[연습 II] 과거분사문

*여기서도 분사를 부사문처럼 번역하도록 유의한다.

1. 적병들에 의해서 [협박의] 경고를 듣고서 이제 국왕은 화평을 모색한다.
2. 종종 불리워진 아이들이 항상 [부르는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니다.
   [= 아이들은 자주 [이름을] 불리우지만 [부르는 소리를] 반드시 듣는 것은 아니다.]
3. 선원들에게 목격된 땅은 아름다웠다.
4. 선생님에 의해서 보내진 [= 선생님이 보낸] 소년은 나의 아들이다.
5. 나에 의해서 가르켜진 소녀는 사랑스럽고 예뻤다.
6. 적병들에 의해서 압박을 받은 성채는 위험에 [처해] 있다.
7. 우리 군대에 패하자 적장은 도망갔다.
8. 적군들은 정복당한 많은 마을을 [= 많은 마을을 정복하고는] 불질렀다.
9. 집정관이 된 카이사르는 [= 집정관이 되어] 갈리아로 서둘러 갔다.
10. 너에 의해서 지어진 [= 네가 지은] 집은 네 친구들에게 극히 귀했다.
11. 저 검투사는 상처를 입고서도 오랜동안 싸웠다.
12. 그들은 동이 트자마자 성채로부터 나와서 라인강을 향했다.
13. 장군은 전투에서 제압당하자(confici) 화평을 청하였다.
14. 장수는 군사들의 숫자에 겁먹고서 카이사르에게로 왔다.
15. 갈바는 왕권에 대한 탐욕(cupiditas regni)에 사로잡혀 베네투스인들을 부추겼다.
16. 그들은 적병들에 의해서 남겨진 [= 적병이 쳐부수지 못하고 남긴] (도시 또는
    진지의 나머지) 절반(altera pars)을 수비했다.
17. 그는 사로잡은 족장들을 로마로 보낼 것이다.

[연습 III] 분사문 종합연습

1. 한 번 내보내어진 말은 [= 말은 한번 입밖에 나오면] 다시 거두어지지 않고
   날아간다.
2. 아우구스투스는, 오랜 세월에 의해 허물어지고 황폐된 사원들을 재건했다.
3. 평온을 동경하여 자신을 공직으로부터 떼어 내었던 [= 공직에서 물러선] 사람들이
   [지금도] 많고 [과거에도] 많았다.
4. 아리스티데스에 정의에 의해서 화해를 한 대부분의 그리이스 국가들이 [= 그리이스의    거의 모든 도시들이 아리스티데스에 정의에 의해서 화합하고는] 아테네인들과 동맹을    맺었다.
5. 옳은 일을 권하고 불의를 금하는 법은 [= 법이 옳은 것을 명하고 반대되는 되는 것을    금하는 한] 시민들을 의무에 붙들어 놓는다.
6. 모든 생필품의 부족으로 쫓겨서, 헬베티아(스위스)인들은 무조건항복(deditio)에
   관한 협정을 할 사절들을 파견했다.
7. 면도칼을 두려워한 디오니소스는 [= 디오니소스는 면도칼을 두려워한 나머지] 숯을    태워서 [벌겋게 단 숯으로] 자신의 머리칼을 그을렸다.
8. 올림푸스를 정복하려고 시도하는 거인들을 제우스는 번개로 박살내었다.
   [= 거인들이 올림푸스를 정복하려고 시도하자]
   * conor, ari '시도하다'는 수동태 형태에 능동 의미를 담는 탈형동사 [274면]
9. 스파르타쿠스는 전열의 맨 앞에서[= 일선에서] 몸소 지극히 용감하게 싸우는
   [= 싸우다가] 사령관답게 전사하였다. .
10. 이 편지에 감동된 카이사르는 군대를 갈리아 이남으로 파견하였다.
    * citra Galliam: 이쪽편에서 보는 `갈리아 이편', ultra Galliam `갈리아 저편'

[발췌문장]

1. 헬라인들을 나 두려워하노라, 저들이 선물을 들고올지라도.
2. 행운은 과감[히 모험하는] 자들을 돕는다.
3. 재판관은 말하는 법률이다.
4. 재판관의 [직분은] 증거로 제시된 것과 확증된 것에 따라 판결하여야 한다.
5. [정당한] 사유 없이 일으킨 전쟁, 그것이 不義한 전쟁이다.
6. 술취한 사람하고 다투는 사람은 그 자리에 없는 사람과 싸우는 셈이다.
7. 각자에게 자기 몫을 돌려주는 마음 자세, 그것이 正義라는 것이다.
8. 우리 [로마인들은 그리이스를] 사로잡고는 [그리이스 문화에] 사로잡혔다.
9. 환난에 물러서지 말라! 오히려 환난을 마주하여 싸우라!
10. 이겨도 [상대방이] 승자라고 인정해주지 않으면 승자가 아니다.
   * fateor, fateri `자백하다, 인정하다': 탈형동사 [276면]
11. 많은 것을 청탁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것이 부족한 셈이다.
12. 아무도 생존자의 [유산]상속자가 될 수 없다.
13. [연애에 빠진] 연인은 누구나 결투를 하는 신세다.
14. 연애하는 사람들은 [약간은] 정신나간 사람들이다.
15. 잘 도모한 것들이 종종 잘못 결판났다.
    = 선한 [뜻으로] 도모한 계획이 악하게 결말나는 일이 종종 있었다.
16. 자연은 피조물마다 악습을 [하나씩] 주었다.
17. [불의인 줄] 알고서 원했던 사람에게는 불의가 성립하지 않는다.
18. 운명은 자원하는 사람을 인솔해가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억지로] 끌고 간다.
19. 안녕하십니까, 카이사르? [곧] 죽을 우리들이 당신한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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